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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서울 자양동 ‘더 라움’ 오피스텔 357실 등 분양 外

입력 | 2018-09-11 03:00:00


■ 서울 자양동 ‘더 라움’ 오피스텔 357실 등 분양

트라움하우스는 10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서 오피스텔 ‘더 라움’을 분양한다.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74m²,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의 건물에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357실로 구성된다. 트라움하우스는 더 라움을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되는 고급형 주거 시설로 지을 계획이다. 거실 전체를 통유리로 설계해 일부 가구에서 남산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을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한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사우나,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식, 하우스키핑 등 호텔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 라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0-1에서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한다.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 생활숙박시설 ‘하이오션 경포’ 161실 분양

코람코자산신탁은 9월 중 강원 강릉시 안현동 866 일대에서 생활숙박시설 ‘하이오션 경포’를 분양한다. 하이오션 경포는 지하 1층, 지상 7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25∼72m² 161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경포호수와 경포해수욕장이 있어 객실 안에서 바로 경포호를 볼 수 있다. 콘도식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돼 객실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KTX강릉역,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교통시설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홍성건설이 시공하고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 및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분양을 받은 사람이 직접 거주하지 않고 전문업체에 임대를 위탁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강원 강릉시 송정동 827-18에 있다.


■ 쌍용건설, 말레이시아-두바이 4200억 공사 수주

쌍용건설은 말레이시아와 두바이에서 개발사업 두 건을 단독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건의 수주액을 합하면 약 4200억 원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수주한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지 KLCC에 최고 339m 높이의 복합 건물을 짓는 3500억 원 규모 프로젝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보여준 공사 실적을 좋게 평가받아 경쟁사인 중국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공사를 따냈다”고 했다. 두바이에서는 안다즈 호텔 건설 공사를 700억 원에 수주했다. 두바이 주메이라 지역에 156실 규모의 호텔을 짓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