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장 전통시장 진출기]금석우 중기지원경영연구원 대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 칭찬해요
②가격경쟁력=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격이 비싼 캐나다산 바닷가재를 사용하면서도 고객이 직접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구입하는 가격 수준으로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손질이 까다로운 바닷가재를 요리하고 샐러드와 소스를 함께 제공한 점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 아쉬워요
①매장고객 대응=직접 방문한 고객이 식사를 하기에 매장이 너무 좁은 것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②전단지 홍보 필요=점포 주변은 아파트가 많은 주거 밀집지역인 점을 감안해 온라인에만 치중하지 말고 전단지 등 오프라인 홍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점포를 널리 알리면 주변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
▼ 16주간 점포경영 체험… 최대 1억 정책자금 지원 ▼
16주간 점포경영 체험으로 신사업 모델을 검증하고 실제 경영감각까지 익힐 수 있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점포경영 체험 기간에는 개인별 전담 멘토링도 받는다.
점포경영체험까지 끝낸 졸업생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을 지원한다. 우수 졸업생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매장 모델링, 마케팅·홍보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2000만 원까지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