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혜미
신화 멤버 에릭(39)의 아내이자 배우인 나혜미(27)가 결혼 후 KBS2 새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으로 복귀한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 출연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에서 주연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소녀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2013~2014), 영화 ‘치즈인더트랩’(2018) 등에 출연했다.
결혼한 지 1년여 만에 나혜미는 주말극으로 복귀한다. 그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김미란 역을 맡는다. 극중 유이의 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나혜미는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된 ‘하나뿐인 내 편’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며 “KBS 주말드라마를 너무 사랑해주시지 않나. 그래서 더 설레고 긴장이 됐다. 감사하게도 저를 선택해주셔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