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렌드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제품이 부모님 효도선물 인기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인식 확산 속 기존의 평범한 품목과 달리 선물로서의 특별함에 효용성까지 갖춘 품목이라는 점에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파라오’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모델이다. 부모님 세대의 반응이 좋은 샤인 골드 색상으로 외관을 꾸민 데다 15가지에 이르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이용자에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한다. 전신과 부분 안마는 물론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다양한 마사지 기법으로 섬세한 안마도 즐길 수 있다. 적용된 자동 안마 기능은 기존의 회복, 수면, 골프, 쑥쑥 프로그램에 소화촉진·숙취해소, 림프 마사지 프로그램까지 더했다.
여기에 자동으로 사용자 체형을 인식해 맞춤형 안마를 제공하는 ‘자동체형인식’과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 액정 리모컨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안마볼의 위치, 간격, 속도, 롤링, 온열 등의 기능을 사용자 기호에 맞게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생활필수품 세트와 같은 형식적인 품목보다 안마의자처럼 효용성이 크면서 특별한 의미까지 담을 수 있는 품목이 효도선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설과 추석 등 명절 전후는 선물 수요가 많아 제품 구매와 전시장 방문 고객이 평소보다 2∼3배 이상 급증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