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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PKL 시즌2 10월 개막

입력 | 2018-09-14 05:45:00


펍지는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 ‘펍지 코리아 리그(PKL) 2018’ 시즌2 정규 리그를 10월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5개의 각자 리그를 진행했던 시즌1과는 달리 단일리그로 개편하는 등 구조를 단순화 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2는 오픈슬롯 선발전에서 올라온 4개 팀을 포함해 32개 팀이 총상금 2억3500만원을 놓고 대결한다. 10월1일부터 7주 동안 위클리 매치를 치를 예정인데, 조 추첨을 통해 2개조로 나누어 월요일과 수요일에 조별 경기를 하고, 금요일에는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는 1인칭 시점 모드로 진행하며, 한 팀 4명으로 에란겔, 미라마에서 경기를 벌인다. 상위팀이 참가하는 코리아 파이널은 12월에 열 예정이다. 이번 대회 메인스폰서는 KT가 맡았다.

한편 펍지는 프로팀 지원 정책으로 PKL 시즌2 전용 인게임 아이템 제작 계획도 공개했다. 11월 중 판매 예정이며, 수익의 25%는 리그 참가 팀에게 균등하게 분배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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