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농교류협력사업’
최근 농촌은 생태문화 자원에 대한 도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농촌의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도시민과 초등학생에게 농업,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 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도농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욱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도농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면서, 보다 많은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확대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협력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다양한 사회적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업에 대한 상세 소개와 함께 사업 추진 방향 및 성과, 2018년도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에 사업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19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이며, 사업 운영 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한편, 이번 사업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10월 4일까지 도농 교류협력사업 민간단체 홍보 설명회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