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섭취와 쌀 소비 유도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현장 이벤트를 최근 시작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대, 충남대, 전남대에서 열린 이번 현장 이벤트(천원의 아침밥으로 활기찬 하루)는 아침밥을 먹고 얻어지는 장점을 재미난 미션 형태로 구성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11월 16일까지 전국 21개 대학이 참여한다. 하이파이브로 두뇌 깨우기, 스트레칭으로 건강 지키기, 풍선 불기로 다이어트하기 등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천원의 아침 식사권을 증정한다. 이 행사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은 ‘천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의 폭을 넓히고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쌀박물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올해는 각 대학들의 높은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쌀 소비 확대 등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