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사진)이 최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출범 2주년 행사에서 ‘아너스 클럽 어워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적십자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회원 가운데 다른 기관과 단체에도 고액을 기부하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고 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기부금으로 탈북, 다문화, 청소년, 대안교육,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등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 총장은 “기부가 많아지면 인도주의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