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우수기업 부문]롯데건설


전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행복도를 높이고, 유쾌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가족 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 여행과 사내 동호회 활동이다. 가족 여행은 직원 자녀 방학과 계절적 특색을 고려해 매년 1, 2, 8월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매번 서너 배 이상씩 지원자가 몰릴 만큼 인기가 높다. 선정된 직원 가족은 1박 2일 동안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초고층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 활동을 즐긴다. 또 겨울에는 강원도 평창 스키캠프와 양 먹이 체험을, 여름에는 워터파크 체험과 설악산 견학 등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낸다.
사내 동호회 활동도 직원 만족도가 높다. 롯데건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15개의 사내 동호회에 528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내 동호회는 농구·야구·여성인재 동호회다.
가족 여행 프로그램과 동호회 외에도 △펀데이(부문, 현장단위 문화체육행사 활동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6·11월 실시) △가정의 날/정시 퇴근제, 한마음대회(그룹) (그룹 야구대회 결승전, 경품추첨, 한마음콘서트 등) 등 다양한 사기 진작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워라밸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