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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체질-증상에 맞는 맞춤약재 처방… “한·양방 통합 치료로 시너지 극대화”

입력 | 2018-09-19 03:00:00

소람한방병원




소람한방병원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양방 협진 면역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자 작년 소람한의약연구소를 개소했다. 소람한의약연구소는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검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한방약에 대한 의문과 불신을 갖는 사람들에게 실제 연구를 통해 얻어진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한의학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소람한방병원은 이런 임상연구를 통해 인체 유효·유해 성분 검사 시험을 통과한 약재만을 사용한다.

소람한방병원은 획일화된 표준치료에서 벗어나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 약제를 처방하고 이를 시스템화하는 작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한의학 치료가 세계 의학 기준에 부합하는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도적인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다.

소람한방병원은 한의약연구소를 통해 얻어진 새로운 연구 결과를 세계 학회지에 발표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6월에는 SCI(E)급 학술지에 ‘폐 전이가 있는 간암 환자에 대한 한·양방 병용 치료 증례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제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또 인체 면역세포에 미치는 한방 면역치료의 효과와 기전을 찾아내고 한의학 암 치료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람한방병원 모델 탤런트 윤유선 씨.

소람한방병원은 면역요법의 선두주자로 한방 치료만 고집하지 않고 환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치료를 선택한다.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1 대 1 맞춤형 치료에서 한방과 양방의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람한방병원은 온코서미아, 셀시우스의 고주파 온열치료 기기 4대를 보유해 대학병원급의 치료를 제공하고 고압산소치료, 소람약침, 비훈요법, 셀레늄요법 등 한·양방 통합 치료를 하고 있다. 이 통합 치료 시스템은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항암치료 부작용을 억제하고 표적치료 효과를 높여준다. 암의 전이와 재발을 방지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목표로 한다. 또 암 수술 후 재활과 암성 통증 완화,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기 위한 재활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