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특화·승차권 할인 등
카드업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롯데카드(사진)는 26일까지 롯데마트에서 3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 22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증정 또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24일, 홈플러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10월31일까지 전 세계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에서 숙박 예약 시 최대 10% 할인해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명절 특수를 통한 단기 실적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