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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전 코치, 징역 10개월 법정 구속

입력 | 2018-09-20 03:00:00


한국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37)가 법정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판사 여경은)은 심석희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4명을 폭행한 혐의(상습 상해)로 기소된 조 전 코치에게 19일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조 전 코치는 올해 초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으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