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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가을비에 낮 기온도 뚝…강릉 21도·서울 23도

입력 | 2018-09-20 04:14:00


2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겠다”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씩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20일까지 제주도에는 30~80㎜, 남해안에는 10~50㎜,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중부지방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빗방울이 떨어지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7도 등으로 관측된다.

곳곳에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21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지만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내륙에서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