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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21일 영국으로…FIFA 세미나 참석

입력 | 2018-09-20 16:49:00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일정 소화를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FIFA 풋볼어워즈 참석차 내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동행한다. 벤투 감독과 김 위원장은 풋볼어워즈와 2018 러시아월드컵 테크니컬 스터디그룹(TSG) 세미나까지 소화한다.

벤투 감독은 영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포르투갈로 향할 계획이다. 포르투갈에서 가족과 짧은 휴가를 보내고 이달말 국내로 복귀한다.

한편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다음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9월 A매치와 K리그를 통해 여러 선수들을 확인한 만큼 1기 명단과 적잖은 폭의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선수들은 8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된다. 한국은 다음달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를 차례로 상대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