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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 추석맞이 국내 대회홍보 박차

입력 | 2018-09-21 05:30:00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제공|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018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광주광역시장)가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아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와 광주광역시청 직원 200여명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공항 등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미디어 서비스, 광주톨게이트 등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에 대회 홍보판을 설치해 귀성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전국적인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청과 서울·용산역, 인천·김포·무안공항에 2.5m 높이의 대형 마스코트(수리·달이) 조형물을 설치한다. 10월 중순 전북 익산 일원에서 개최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2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릴 철인3종 경기장도 직접 찾아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조 사무총장은 “올림픽에 버금가는 메가 스포츠이벤트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릴 최적의 기회”라고 홍보의 취지를 설명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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