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광양시 세풍의 한 야산에서 A씨(60·여)와 아들 B씨(32)가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모자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1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