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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방북 54시간 중 17시간 金위원장과 함께”

입력 | 2018-09-21 11:20:00

공식회담 2번 3시간25분·식사 4번 9시간 등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삼지연초대소를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산책을 하며 대화하고 있다.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머무른 54시간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한 시간이 17시간5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공식 회담은 2번으로 3시간25분 동안 진행됐다. 또 양 정상은 첫날 환영만찬(4시간)과 둘째날 옥류관 오찬(1시간30분)과 대동강수산식당 만찬(1시간30분), 셋째날 삼지연 오찬(2시간) 등 총 4번의 식사를 함께 했다.

이외에도 양 정상은 공식환영식, 카퍼레이드, 환영예술공연 관람 등의 일정을 함께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