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해안에서 4척의 어선이 전복돼 최소 35명이 실종됐다.
21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관리자는 전날 방글라데시 남동부 도시 쿠아카타 인근 해안에서 어선들이 전복돼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생존자들은 사고 해역의 파도가 높아 인근의 배들이 물에 빠진 어부들을 구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되는 당국의 구조·수색 작업은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