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소속 외교·안보 전문성 있는 의원들로 꾸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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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의 대미외교 특사단을 구성, 다음달 1일쯤 워싱턴 등으로 파견하기로 22일 결정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남북 평양정상회담의 성과를 뒷받침하고 국제사회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당 차원의 대미외교 특사단을 구성해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대미외교 특사단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및 외교·안보 관련 전문성이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전날(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후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 대미외교 특사단을 구성해 파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