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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도 가지고 가렴”

입력 | 2018-09-27 03:00:00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의 한 농가에서 할머니가 서울로 올라가는 손녀에게 담장에 붙어 있던 나팔꽃을 꺾어 건네고 있다. 아들 가족이 타고 갈 차량의 트렁크는 어머니가 싸준 사과, 감자, 채소 등으로 가득하다.

안동=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