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까지 793억 들여
경기도가 2022년까지 노후화한 저화질 방범 폐쇄회로(CC)TV를 고화질로 바꾸고, 설치대수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6일 이런 내용의 ‘방범 CCTV 설치사업 종합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총 793억5000만 원(도비 238억 원, 시군비 555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추진계획안은 △통학로 CCTV 설치 △방범 CCTV 설치 △지능형 CCTV 구축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블랙박스 설치 △저화질 CCTV 교체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기도 내 1106개 중고교 가운데 통학로 100m 내에 CCTV가 없는 352곳과 어린이보호구역 2618곳 중 CCTV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40곳에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