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에 수감자 모두 석방하라고 요구 북한 내 정보의 자유 지원 법안도 외교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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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 철폐 촉구 결의안(S.Res.481)은 지난 4월 오린 해치 상원의원(공화·유타)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북한 내 정치범 수용소의 전면 폐쇄를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 수용소의 모든 수감자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하는 내용 또한 포함한다.
이 법안에는 2019 회계연도부터 2023 회계연도까지 5년간 북한 내 정보의 자유를 확대하는 활동에 매년 1000만달러를 지원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