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본인 역할 아냐

배우 이정현 © News1
배우 이정현이 ‘아이템’에 합류한다.
뉴스1 취재 결과 이정현은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욱) 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열린 대본리딩에 참석해 동료 배우, 제작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정현은 극중 고대수 역할을 맡아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대수는 극의 주요한 스토리를 담은 사건을 여는 인물로, 판타지 장르물인 ‘아이템’의 색깔을 명확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현은 201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인물로 열연했다. 드라마 ‘임진왜란1592’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영화 ‘박열’의 일본인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악랄한 일본군 츠다 하사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원어민 못지 않은 일본어 실력으로 ‘국적’을 착각하게 하는 배우로 불리기도 했다.
화제를 모은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선택한 작품은 ‘아이템. 그의 변신에 기대감이 모인다. ’아이템‘은 내년 1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