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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정재호 “송다은과 다퉜다…관계 회복 노력 중”

입력 | 2018-09-28 10:26:00

채널A ‘하트시그널’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정재호가 송다은과의 결별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2'를 통해 실제 커플이 됐다. 지난 7월 18일 정재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송다은과 행복한 나날들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서로 언팔(친구끊기)했다며 결별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 정재호가 누리꾼들의 고민을 들어주겠다고 쓴 게시글에 송다은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라는 댓글을 남겨 결별설에 불을 지폈다.

논란이 되자 정재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이다.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제 동성 친구다. 다은이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께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 다음에 좀 더 좋은 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해명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