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회의
김의겸 대변인. 2018.9.19/뉴스1
청와대는 28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도출된 ‘평양선언’에서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착공식을 연내에 하기로 한만큼 내달 중 현지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유엔사와의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은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평양선언에서 연내에 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연내 착공식을 하기 위해서는 10월 중으로 현지조사가 착수돼야 한다”며 “그래서 현지공동조사와 관련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