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봉중근은 이 경기를 마치고 은퇴식을 갖는다. © News1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6차전.
이날 은퇴식을 갖는 봉중근이 시구자로 나섰다.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마치고 김정민 코치와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다. 봉중근은 이 경기를 마치고 은퇴식을 갖는다. © News1
봉중근의 공은 김정민 배터리 코치가 받았는데 동료들도 함께 했다. 특히 LG 김용의가 1루에 주자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봉중근은 과거 2009년 WBC 일본전에서는 견제 동작으로 스즈키 이치로의 슬라이딩을 유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도 봉중근은 김용의를 상대로 견제 동작을 취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살렸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도 봉중근의 은퇴식 기념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