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부활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가 28일 오후 7시 35분 첫 방송 됐다.
이날 1회 게스트로 출연한 박수홍은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절친이 된 동창 차일홍 씨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박수홍은 차일홍이라는 친구에 대해 "어린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다. 제가 개그맨이 됐을 때도 가장 좋아했던 친구인데, 소원해져서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많은 것이 변해 애를 먹었다. 특히 과과거보다 개인정보법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사람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를 찾게된 박수홍은 부둥켜안고 20년 전 추억을 나눴다.
MC를 맡은 김용만과 윤정수는 사연 의뢰를 받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만남 성사를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