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캐버노 미 대법관 지명자의 고등학교 친구인 마크 저지는 28일(현지시간) 자신과 캐버노 지명자의 성 폭행 시도에 대해 은밀하게 조사하려는 어떤 법집행 기관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지는 이날 상원 법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줄리 스웨트닉이 성폭력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웨트닉은 지난 27일 선서 후 공개한 서면 성명에서 캐버노와 저지가 1980년대 초반 술에 취해 여성들에게 부적절하게 행동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스웨트닉의 주장에 대해 하도 괴이해서 마치 외국의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