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DB
그룹 워너원 소속사가 매니저의 과잉대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온라인에서 논란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전날 워너원의 태국 출국 시 포착된 논란의 영상 속 인물이 사측 매니저임을 인정했다.
앞서 워너원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8’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고, 이 과정에서 매니저의 과잉대응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에서는 워너원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항에서 팬을 거세게 밀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다음은 워너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영상 속 해당 팬 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워너원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