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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고장 선박예인.(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킨 선박과 지네에 물린 응급환자 등이 해경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30일 오전 9시19분쯤 전남 고흥군 도덕면 용동 서쪽 약 100m 앞 해상에서 0.66톤급 S호(승선원 2명)가 선상 낚시 중 원인을 알 수 없는기관 고장이 났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선박을 안전하게 고흥 용동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 A씨를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응급 치료 후 자택으로 귀가조치했다.
(여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