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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기숙사 앞에서 한밤 음란행위 30대 ‘실형’

입력 | 2018-10-0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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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씨(31)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6월13일 오후 10시20분쯤 도내 한 대학교 여자기숙사 인근에서 여학생들을 향해 손전등으로 시선을 유도한 후 신체 은밀한 부위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하는 등 총 2차례에 걸처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2010년과 2014년에도 같은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