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단순 업무를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업무 효율화를 위해 추진한 이 프로젝트로 매일 약 6000건의 업무가 자동화됐다. 6개 부서가 13개 프로세스를 도입해 외화송금 전문처리, 펀드상품 정보등록, 파생상품 거래문서 작성, 퇴직연금 지급등록, 담보 부동산 권리변동 내역등록 등을 RPA로 처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업무에 RPA를 적용하게 됐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통합 RPA실’을 구축해 대규모 RPA 업무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