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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서 대대적 할인 행사

입력 | 2018-10-02 06:34:00


국내 자동차 업계가 대한민국 쇼핑 관광 축제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이번 달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한 3%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엑센트, 더 뉴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이다. 해당 제품은 할인 대신 1.5% 저금리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추가 할인은 차종별로 20~50만원 선이다.

7년 이상 된 노후차량(2011년 10월31일)을 보유한 고객들은 전 차종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국내거주 외국인 역시 주요차종에서 3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레이, K5, K7, 스토닉, 쏘렌토, 카니발 등의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신차를 구매할 경우 승용차와 레저용차량 전 차종(전기차·카니발 제외)을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노후차량 특별 혜택으로 2011년 9월30일 이전 등록된 차량을 보유한 사람들에게는 3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수입차를 보유한 사람은 일부 차종을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쉐보레는 6000대 한정으로 최대 11%의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면 차종별 최대 5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는 2500대 한정으로 최대 160만원, 말리부 2000대 한정 최대 410만원, 트랙스 1000대 한정 최대 300만원의 파격 할인이 주어지며 임팔라는 150대 한정 최대 520만원, 이쿼녹스 300대 한정 최대 250만원, 카마로 50대 한정 최대 25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쉐보레는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공무원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차종별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10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M6와 QM6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300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QM3, 르노 클리오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의 현금 지원이 제공된다.

르노 클리오를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최장 6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며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도 최대 60개월까지 1.5% 낮은 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더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기본 개소세 감면 외에도 SM6 40만원, QM3·SM5 25만원, SM3 20만원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년 이상 지난 노후차량(2013년 9월 이전 등록)을 보유한 고객이 르노삼성 모델(전기차·클리오 제외)을 구입하면 차종별로 SM6·SM7 30만원, QM3·SM5 25만원, SM3 20만원, QM6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인기모델의 가격을 대폭 할인하고 특별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택스 프리 세일페스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이번달 말까지 진행되며 해당 모델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행사 기간 동안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개별소비세 전액(차량가의 3.5%)이 지원되며 선수율 제로 4.5% 할부를 이용할 경우 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 모델 40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코란도 브랜드(코란도C·투리스모)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 전액(차량가의 7%)이 할인되고 선수율 제로에 3.9% 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하면 5%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모델 합쳐 1000대 한정으로 운영된다.

티볼리와 코란도 브랜드 모두 선수율 제로에 1.9% 초저리할부를 이용한 구매를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