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자이(Xi)엘라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엔디(자이S&D)가 ‘별내자이(Xi)엘라’를 10월 공급한다.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6블록에 들어서는 별내자이(Xi)엘라는 자이에스앤디의 첫 개발사업이자, 별내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개동, 전용면적 60m²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296실 규모로 이뤄졌다. 타입별로 △60m²A 74실 △60m²B 148실 △60m²C 74실 등 선호도 높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광전리·덕송리 일원에 총면적 509만2000 여m², 약 2만7000채 규모의 계획된 신도시로 입주 7년 차의 완성형 신도시다. 따라서 조성 초기의 신도시와 달리 이미 교통·교육·상업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인근 택지지구 내 소형 아파트가 희소하다는 점도 호재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말 기준 별내신도시·갈매지구·다산신도시에 임대를 제외한 입주 및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총 3만3491채로 나타났다. 이 중 전용 60m² 이하 소형 아파트는 412채로 전체의 1.2%에 불과해 민간 소형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본보기집은 남양주시 별내동 817에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