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지난해 실시한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My Straw) 캠페인이 클리오 광고제에서 통합캠페인부문 금상, 제품혁신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클리오 광고제는 칸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국제 광고제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를 음용할 때 빨대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밀레니얼 세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빨대 5종을 개발, 이를 사용하는 온라인 영상광고 캠페인이다. 후속 캠페인으로 실제 이색 빨대를 판매했는데 1주일 만에 준비한 3만 개가 전량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