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1곳 제휴 ‘비딩스테이’, 행사 주최자에 3곳 추려 추천
한국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를 열려는 기관이 여러 호텔 연회장을 비교해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열렸다.
서울시가 주최한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현된 것이다. 호텔 사이의 낙찰 경쟁을 통해 행사 비용이 낮아지면 국내 마이스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4월 열린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팬텀글로벌의 아이디어가 ‘비딩스테이’로 구현됐다고 4일 밝혔다. 비딩스테이는 마이스 주최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행사 장소 섭외라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