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접견 뒤 강경화 외교장관과 실무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 공유 차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오후 서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뒤 서울을 방문해 오후 7시 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일본을 찾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을 만났다. 이날은 평양에 이어 한국을 방문해 방북 성과를 공유한 뒤 8일에는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