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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7일 오후 7시 폼페이오 접견…방북 성과 청취할 듯

입력 | 2018-10-07 12:12:00

文대통령 접견 뒤 강경화 외교장관과 실무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 공유 차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오후 서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뒤 서울을 방문해 오후 7시 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을 접견한 뒤 오후 8시에 강경화 외교장관과 실무 만찬을 갖는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일본을 찾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을 만났다. 이날은 평양에 이어 한국을 방문해 방북 성과를 공유한 뒤 8일에는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