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남자친구 조정석과의 결혼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는 전 시즌 통틀어 가장 강력한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로 이뤄진 8팀이 출연, 듀엣쇼 ‘도플싱어 가요제’를 펼쳤다. 물론 거미도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모창 능력자 이은아와 함께 노래를 마친 거미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관객과 출연진들이 결혼 소식을 예감한 듯 큰 환호성을 보냈다. 전현무는 “좋은 소식이 두가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물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최근 5년 간 연애를 이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