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일보DB
572돌을 맞는 한글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글날의 법정 공휴일 포함 여부에 대해 헷갈려하는 누리꾼들이 여전하다.
그러나 “한글날이 언제부터 공휴일이었지?”, “한글날 공휴일인가요?” 등 한글날의 법정공휴일 여부를 헷갈려하는 누리꾼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경제 활동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 등을 이유로 1991년 국군의 날(10월 1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후 2006년 한글날은 기념일에서 국경일로 격상됐으나 당시 공휴일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 경축식이 야외에서 열리는 것은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이번 경축식에는 한글 발전 유공 포상 수상자와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