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신문은 31일까지 제8회 박차정여성운동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박차정여성운동가상은 부산 출신의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인 박차정 의사(1910∼1944)를 기리고 여성 권익과 애국애족운동에 헌신해 온 여성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영남권에서 20년 이상 여성 권익 향상 등에 기여해 온 여성 활동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산여성뉴스 홈페이지에서 공적조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 기관 추천으로 할 수 있다. 다음 달 12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