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감의 미세먼지까지 없애고 냄새 제거 후 잔류 냄새까지 분해 에어분사방식으로 소음 줄고 의류 소재와 상황따라 앱으로 관리까지
이 제품에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건조기의 저온제습 기술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까지 삼성전자 가전 혁신 기술이 총망라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실사용자 심층조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의류도 가정에서 손쉽게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의류관리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다.
■ 강력한 ‘제트에어’‘제트스팀’으로 안감까지 완벽 관리
또한 ‘안감 케어 옷걸이’는 강력한 ‘제트에어’가 옷의 겉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관리하도록 해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까지 청결을 유지해 준다. 이 밖에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에 미세먼지의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 업계 최초 전문 필터 적용으로 미세먼지·냄새를 남김없이 제거
삼성전자 ‘에어드레서(골드미러)’
삼성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 필터’가 제품 내부에 있는 먼지를 집진해 제거하고, 광촉매를 적용한 ‘냄새 분해 필터’가 담배 냄새 등 스팀 방식으로 제거하기 용이한 친수성 입자는 물론이고 고기 냄새와 같이 물에 잘 녹지 않는 입자까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거의 모든 물질을 말끔히 분해해 준다.
■ 생활 유해세균·4종 바이러스까지 99.9% 제거
이 밖에도 △까다로운 소재의 의류도 섬세하게 건조할 수 있는 ‘스마트건조’ △아로마 시트를 활용해 의류에 은은한 향이 배도록 하는 ‘가향’ △문을 열지 않고도 제품 설치 공간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공간제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 AI·IoT 기반 맞춤형 의류 관리
삼성 ‘에어드레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의류 소재별 최적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도와줌으로써 사용자 고민을 대폭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의류 브랜드의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의류별 관리법을 제공하는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의류에 부착된 라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의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적의 관리 코스까지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의 구호 빈폴 갤럭시 에잇세컨즈 등 6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사용자는 ‘마이클로짓’ 기능을 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의류 리스트와 추천 코스를 저장하거나 직전 사용 코스, 횟수 등의 이력 관리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패딩 스웨터 모피 가죽 등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와 아기옷 침대커버 등 주기적인 살균이 필요한 소재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페셜 코스’ 기능이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 기능은 사용 패턴과 계절에 따라 선호 코스를 구성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되는 신규 코스를 추가로 다운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복수의 의류를 동시에 관리할 때 최적의 코스를 추천하는 ‘케어레시피’ 기능과 24시간 제품을 진단하고 제품 사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홈케어 매니저’도 탑재됐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어느 장소에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에 골드미러, 우드브라운, 우드로즈, 클래식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더욱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해 준다. 출고가는 174만~199만 원.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던 제품 혁신과 사물인터넷(IoT) 리더십, 밀레니얼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이 요소들이 모두 접목된 ‘에어드레서’는 새로운 차원의 의류 청정 시대를 열고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