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 부부와 나쁜 아빠의 지상파 월화극 2위 다툼이 치열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에 방송한 KBS 2 TV의 ‘최고의 이혼’ 제 3~4회가 전국 평균 시청률
3.65%(3회 3.3%·4회 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TV ‘배드파파’ 제 7~8회는 3.55%(7회 3.6%·8회 3.5%)로 ‘최고의 이혼’보다 0.1%포인트 낮았다.
‘최고의 이혼’ 1회는 3.8%로 2일 종방한 전작인 ‘러블리 호러블리’ 32회 시청률 3.3%보다는 나은 성적을 올렸다.
지상파 월화극 1위는 SBS TV ’여우각시별‘이 차지했다. ’여우각시별 ‘ 7~8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7.35%(7회 6.5%·8회8.2%)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지난해 7월22일 종방한 KBS 2 TV ’최고의 한방‘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한 차태현(42)과 7월30일 종방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1년여만에 복귀한 배우 배두나(39)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