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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신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까지 ‘-1’

입력 | 2018-10-10 17:55:00


KT 위즈의 강백호가 신인 최다 홈런까지 하나만을 남겼다.

강백호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8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백호는 롯데 김건국을 상대로 비거리 130m의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강백호는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 신인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박재홍·1996년 30개)까지는 한 개만이 남았다.

앞서 강백호는 고졸신인 최다 홈런(종전 21개), 고졸 최초 3연타석 홈런, 고졸 최초 개막전 첫 타석 홈런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