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스포츠 경기장 조감도.
CJ ENM이 북미 e스포츠 시장에 도전한다. CJ ENM은 미국 LA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스튜디오를 11월 개관한다.
맨하탄 비치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3252 m²로 관객 최대 500명과 선수 100명이 수용 가능한 배틀로얄 게임 경기장이다. CJ ENM은 이곳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프로 리그를 개최하고 e스포츠 중계 및 게임 예능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주요 방송사나 온라인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통 및 부가 사업도 추진한다.
첫 이벤트는 내년 진행하는 ‘내셔널 펍지 리그(NPL)’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펍지의 북미지역 독점 파트너로 최근 선정됐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