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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입력 | 2018-10-16 03:00:00

다문화가족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




한성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승천) 언어교육센터는 10월 13일(토) 정오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성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성대 국제교류원에서 특성화 전략과제로 삼은 ‘2018년 성북구 다문화가족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관 기관과 다문화 사업의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성대 학생 및 교수를 비롯하여 성북구 다문화가족 구성원, 성북구청·경문고·한국어교육기관 담당자 및 기타 다문화가족 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며, 대학 측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노력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13일 세미나에서는 △박선옥 교수(한국어교육과정 주임교수)가 ‘다문화가족 화합 성장 프로그램 및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개선 방안’을 △안윤숙 교수(한국어교육과정 강사실장)가 ‘멘토링 활동의 사례를 통해 나타난 구체적 성과’를 △박범철 교사(경문고)가 ‘경문고 따뜻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례’등을 발표한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시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세미나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성대 국제교류원 언어교육센터는 2005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뿐만 아니라 K-POP, 한국무용, 한국요리 등 한국문화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