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1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8.10.16/뉴스1 © News1
배우 이서진이 드라마 ‘다모’ 이재규 감독과 ‘완벽한 타인’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언론시사회에서 “오랜만에 영화 촬영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재규 감독과 인연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믿고 간 부분이 있었다. 함께 한 배우들과도 부족한 부분 채워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능글맞은 캐릭터는 어렵고 힘든 캐릭터라 생각했다. 아무래도 다른 두 가족은 오래 결혼생활한 콘셉트였던 반면 나는 신혼생활 중인 캐릭터였다. 그나마 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