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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BTS 적금’, 3개월만에 12만 계좌 돌파

입력 | 2018-10-17 03:00:00


KB국민은행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워 만든 ‘KB×BTS 적금’을 내놓은 지 3개월 만에 가입 건수가 12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BTS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뒤 6월 21일 이 상품을 선보였다. 9일 현재 가입 건수는 12만4486계좌, 잔액은 675억 원에 이른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BTS 이미지가 담긴 통장을 제공하며 BTS 데뷔 날짜와 멤버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