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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17일 4년 교제한 2세 연상 사업가 비공개 결혼식

입력 | 2018-10-17 06:00:00

바시움 스튜디오 © News1


배우 양미라(36)가 품절녀가 된다.

양미라는 17일 서울 강남 역삼동 라움웨딩홀에서 2세 연상의 사업가와 약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들을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만 초청,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진행한다.

양미라의 결혼식은 지난 7월 알려졌다.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가까운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하는 예식이라 기사로 접한 지인들께는 너무 죄송하고요. 잘 준비해서 느낌있는 10월의 신부가 돼볼게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양미라는 결혼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에도 “시간이 너무 빠르죠? 하루 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라며 “몇달 동안 결혼 준비하면서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어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까지도 기사 보고 축하한다고 연락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소규모 예식이라 함께하지는 못해도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들 축하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햄버거 CF로 ‘버거소녀’ 애칭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천국의 아이들’ ‘장길산’ ‘세자매’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