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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음반 발표를 앞둔 블랙핑크 제니. 스포츠동아DB
랩·보컬·댄스 다재다능…첫 솔로 기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로 첫발을 내디딘다.
17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는 11월 발표를 목표로 첫 솔로음반을 작업중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만간 구체적인 발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니는 최근 유럽에서 솔로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라는 점에서 뮤직비디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제니는 그룹 내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솔로음반 통해 모두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귀여운 모습과 섹시한 모습,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만큼 기존의 솔로 여가수와는 또 다른 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가 올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제니의 솔로 행보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한편 블랙핑크는 11월10∼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