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분간 미사 진행…이후 文대통령 특별미사에 대한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청와대 제공) 2018.10.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입장했다.
이날 미사는 교황청의 국무총리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 집전으로 약 60분간 진행되고 미사 이후 10여분간 문 대통령의 특별미사에 대한 기념사가 있을 예정이다.
시작 예식을 시작으로 파롤린 국무원장의 강론이 있는 말씀 전례에 이어 Δ성찬전례Ⅰ Δ성찬전례Ⅱ(감사기도 제2양식) Δ성찬전례Ⅲ(영성체 예식) Δ마침 예식 Δ대통령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독실한 가톨릭(천주교) 신자로, 문 대통령의 세례명은 디모테오(하느님을 공경하는 자), 김 여사의 세례명은 골롬바(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이다.
(로마=뉴스1)